자외선과 피부 노화 – 광노화 예방을 위한 필수 가이드

피부 노화의 80%는 자외선 때문?

피부과 전문의들은 피부 노화의 약 80%가 자외선에 의한 ‘광노화(Photoaging)’라고 말합니다. 자연적인 노화와 달리 광노화는 자외선 차단만 잘 해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자외선의 종류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

UVA (자외선 A)

파장이 길어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도달합니다.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여 주름, 탄력 저하의 주원인이 됩니다. 유리창을 투과하므로 실내에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UVB (자외선 B)

파장이 짧아 피부 표피층에 주로 작용합니다. 일광화상, 기미, 주근깨의 주요 원인이며, 장기적으로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
광노화의 주요 증상

  • 깊은 주름과 잔주름
  • 피부 탄력 저하 및 처짐
  • 기미, 검버섯 등 색소 침착
  • 피부 결이 거칠어짐
  • 모세혈관 확장

자외선 차단, 이렇게 하세요

1. 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사용하기

  • SPF 30 이상, PA+++ 이상 제품을 선택하세요.
  • 외출 30분 전에 충분한 양(얼굴 기준 500원 동전 크기)을 바르세요.
  • 2~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가 유지됩니다.
  • 흐린 날에도 자외선의 80%는 구름을 통과하므로 차단제를 사용하세요.

2. 물리적 차단도 병행하기

  •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.
  •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(오전 10시~오후 3시)에는 외출을 자제하세요.
  • 긴 소매의 UPF 의류를 활용하세요.

3. 항산화 성분으로 보조하기

비타민C 세럼, 비타민E, 녹차 추출물 등 항산화 성분을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하면 자외선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이미 손상된 피부는?

이미 광노화가 진행된 경우에도 레티놀, 비타민C,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다만, 이러한 성분 사용 시에는 자외선 차단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.

마무리

자외선 차단은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피부 노화 예방법입니다. 오늘부터 자외선 차단을 생활화하면 미래의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