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르고 하는 식습관이 장을 망친다
장은 ‘제2의 뇌’라고 불릴 만큼 우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면역 세포의 약 70%가 장에 존재하며, 소화와 영양 흡수는 물론 정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. 하지만 무심코 반복하는 식습관이 장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.
장 건강을 망치는 식습관 5가지
1.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과다 섭취
가공식품에 포함된 인공 첨가물, 방부제, 과도한 나트륨과 설탕은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유화제 성분은 장 점막 보호층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.
2. 식이섬유 부족
정제된 탄수화물(흰쌀, 흰 빵) 위주의 식사는 식이섬유 섭취 부족으로 이어집니다.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주요 먹이이므로, 부족하면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.
3. 과도한 음주
알코올은 장 점막을 자극하고 장벽 투과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 소위 ‘새는 장 증후군(Leaky Gut)’의 원인 중 하나로,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4. 불규칙한 식사 시간
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면 장의 리듬(연동 운동)이 깨질 수 있습니다. 규칙적인 식사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규칙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5. 빨리 먹는 습관
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고 빨리 먹으면 소화 부담이 커지고 장에 가스가 차기 쉽습니다. 한 입에 최소 20~30회 씹는 습관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장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
- 매일 채소, 과일, 통곡물을 통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세요.
- 발효식품(김치, 된장, 요거트)을 꾸준히 먹으세요.
- 하루 3끼를 비슷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드세요.
-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.
- 충분한 수분 섭취로 장 운동을 도우세요.
마무리
장 건강은 하루아침에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습니다. 매일의 식습관이 쌓여 장내 환경을 결정합니다. 위에서 소개한 나쁜 습관을 하나씩 줄이고 좋은 습관으로 바꿔나가면,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